마들렌메모리, LF와 브랜드 리세일 서비스 제휴 계약

브랜드 리세일 솔루션 ‘릴레이’를 운영하는 마들렌메모리(대표 유재원)가 LF와 LF몰 전용 리세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새롭게 출시할 LF몰 전용 리세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LF 브랜드 제품에 대한 양질의 중고 거래를 개런티해 제품 사용 주기 전반에 걸친 고객 편의를 향상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LF 전용 리세일 플랫폼을 활용해 이전에 구매한 LF 브랜드 제품을 판매 후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고, 꼼꼼한 세탁 및 검수를 거쳐 양품화된 중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 리세일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순환 경제 모델의 대표적 유형으로 의류 사용 가치를 연장해 과잉 생산이 초래하는 부정적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노스페이스’ ‘아미’ ‘뉴발란스’ ‘룰루레몬’ 등 다수의 브랜드가 이와 같은 브랜드 리세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유재원 마들렌메모리 대표는 “패션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기업 중 하나인 LF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LF몰에 최적화된 품질 높은 리세일 서비스를 제공해 LF가 환경적, 사업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들렌메모리는 지난 2022년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전용 리세일 플랫폼 ‘OLO 릴레이 마켓’을 선보이며 브랜드 리세일 솔루션 기업으로 패션 업계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 LF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리세일의 시장 접근성을 확장하며 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구축하며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