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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확장 나선 모드나인,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입지 강화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4.12.30 ∙ 조회수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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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나인아트컴퍼니(대표 배효진)의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모드나인’이 내년 150억원을 목표로 브랜드 볼륨 확장에 시동을 건다. 이에 더해 터키와 일본 등 해외 생산처도 확장하며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좋은 품질의 소재로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원단과 부자재 모두 해외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원단의 경우 일본과 튀르키예가 각각 40%의 비중, 이탈리아 원단이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해외 원단도 더 확장하고, 해외 생산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전반적으로 남자 소비자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최근 데님 셔츠, 데님 스커트 등 아이템을 출시하며 여성 소비자가 많이 늘었다. 아이템 사용 후기 등을 통해 고객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조금씩 여성 소비자 구성 비율이 증가했다. 또 일본과 유럽 등 외국인 소비자도 지속해서 늘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쇼룸에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두 팀 이상은 꾸준히 외국인 소비자가 방문하고 있다.
한편 모드나인은 데님 소재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 ‘페이드 투 굿(FADE TO 9OOD)’을 10년 이상 진행하며 고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티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고객이 실제 착용해 페이딩이 진행된 청바지를 조명하고, 짤막한 인터뷰 형식으로 데님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것. 3년 전부터는 페이드 투 굿에 선정된 제품의 워싱을 동일하게 복각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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