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지속되는 러닝열풍 속 ‘고어텍스’ 러닝화 제안

매서운 바람과 추운 날씨에도 러닝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겨울철 러닝을 위해서는 신체를 지탱하는 발을 추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러닝화는 통기성을 높이기 위해 메시 소재로 제작해 겨울철에는 찬 공기가 쉽게 침투 가능해 동상 등의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고어코리아(대표 한경희)의 ‘고어텍스’는 소재뿐만 아니 신발 기술에도 집중한다. 특히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기술은 갑피와 고어텍스 멤브레인, 그리고 안감을 하나로 접착시킨 신기술로 일반 러닝화와 같은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 방풍, 투습, 방수 기능을 기반으로 외부의 물기나 찬 바람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내부에 땀이 차지 않도록 돕는다.

나이키코리아(대표 킴벌리 린 창 멘데스)가 전개하는 ‘나이키’의 ‘모티바 GORE-TEX’는 미드솔에 높은 구조의 폼 스택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기술력이 적용된 아웃솔을 통해서 걸을 때 폼을 압축하고 다시 튀어 오르면서 보폭을 넓혀준다. 독특한 구조의 아일렛이 특징이며, 신발끈과 제품 뒤축에 재귀 반사 기능이 있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호카, 비브람 아웃솔 적용해 접지력 ↑

조이웍스(대표 조성환)의 ‘호카’도 ‘스피드고트 6 GTX‘를 앞세워 비브람 메가그립 아웃솔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안정적인 뒤꿈치 지지대와 반응성이 있는 미드솔이 적용돼 발의 균형을 잡아주고 피로를 줄여준다. 발을 보호할 수 있는 구조를 토캡에 적용해 외부의 거친 환경에도 안전하게 착용 가능하다.

한국미즈노(대표 타나카 테츠야)의 ‘미즈노' 애니스톰 오메가는 미즈노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힐컵 부분에 적용해 더욱 부드럽게 발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전 버전 대비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 기능을 더욱 높였으며, 독특한 패턴의 아웃솔을 적용해 추진력과 접지력을 높였다. 내마모성 소재의 아웃솔 러버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식물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소재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디다스코리아(대표 피터 곽)가 전개하는 ‘아디다스’의 ‘슈퍼노바 고어텍스’는 쿠션을 미드솔에 적용해 외부의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하고, 발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준다. 컨티넨탈 아웃솔을 적용해 젖은 지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소재를 적용해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