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품 근절’ 나서는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 직접 소송 진행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CHIC)가 가품 근절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가품 논란이 퍼지며 소비자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럭셔리 전문 거래 플랫폼 시크는 가품 근절과 안전한 중고 명품 거래 문화 구축에 앞장서며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시크는 최근 디올 레이디 미니백 가품을 판매한 판매자를 적발하고, 기업 이미지 훼손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시크의 정품 검수 거래 과정에서 가품이 확인되자 소비자에게는 구매를 취소하고 원금을 환불했으며, 판매자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 사례는 시크의 엄격한 검수 정책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단호한 방침을 보여준다. 시크는 가품 적발 시 즉각적인 페널티 부과와 법적 조치를 시행하며, 가품 거래 근절을 위해 무료 정품 감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품 관련 커뮤니티에서 일부 유저들은 시크의 검수력과 소비자를 위한 탄탄한 정책에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12단계 인증 시스템과 검수력이 있다. 판매자 인증 과정이 꼼꼼할 뿐만 아니라, 상품 검수 과정에서도 오검수율 0.007%라는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명품 감정 장인 제롬 랄랑드(Jerome Lalande)와의 협업을 통해 정품 감정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플랫폼의 검수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시크는 네이버 크림에서 출발한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으로, 2022년 론칭 이후 누적 거래액 2500억원을 돌파하며 명품 거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단순히 명품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고가의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평균 객단가 3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입증했다.
최근 시크는 럭셔리 패션을 넘어 리빙 및 빈티지 카테고리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앤더슨씨(ANDERSON C)와의 협업을 통해 허먼 밀러, 플로렌스 놀 등의 럭셔리 빈티지 가구와 소품을 선보이며, 럭셔리 아이템의 범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시크 관계자는 “시크는 검증된 전문 인력들을 통한 검수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신뢰를 바탕으로 가품 근절에 앞장 서는 명품 거래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며 “앞으로도 철저한 검수와 투명한 거래 문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 할 수 있는 하이엔드 플랫폼으로 더 넓혀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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