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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글로벌 팝 아티스트 카우스와 손잡고 캡슐 컬렉션 내놔
백의재 인턴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4.12.26 ∙ 조회수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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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그룹(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글로벌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와 손잡고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이코닉한 디올 코드와 뉴욕 출신 아티스트 카우스의 독창적인 세계를 한데 담아낸 디자인으로 유쾌하고 톡톡 튀는 에너지가 특징이다.
디올 로고는 장엄한 뱀이 시그니처 로고의 윤곽을 이루고 레터 디테일 사이를 물결치듯 가로지르는 디자인의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 디자인은 코튼 파유 버뮤다 팬츠, 까나쥬 그래픽을 장식한 퀼트 셔츠, 디올 오블리크 모티브가 더해진 포근한 니트, RIDER 2.0 라인의 백, 레더 굿즈, B33S 등에 포인트를 더한다. 또 ‘CD’ 이니셜을 표현한 뱀은 재킷과 스포츠 앙상블, B57S에 적용했다.
컬렉션은 강렬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네온 옐로 및 레드 컬러의 B35 NXXT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브라스 소재의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브로치와 같은 주얼리로 스타일을 더했다. 한편 디올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는 디올에서 선보인 첫 번째 쇼인 2019 디올 여름 컬렉션 쇼에서부터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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