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여성복 더바넷, 신주쿠 이세탄백화점 팝업서 3억 매출 성과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4.12.26 ∙ 조회수 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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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여성복 더바넷, 신주쿠 이세탄백화점 팝업서 3억 매출 성과 28-Image


더바넷(대표 정해신)의 디자이너 여성복 ‘더바넷(The Barnnet)’이 일본 도쿄 신주쿠 이세탄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9일간 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오픈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내에서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더바넷은 올 가을 서울 성수동 오프라인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지난 여름 파르코백화점 팝업과 겨울 이세탄백화점 총 두 번의 일본 팝업 스토어까지 선보였다. 


이번 이세탄백화점 팝업 스토어는 더바넷의 윈터 & 홀리데이 컬렉션인 눈 덮인 겨울 풍경(Snow Winter scape)’을 콘셉트로 선보였다. 더바넷의 윈터 & 홀리데이 컬렉션은 핀란드에서 만난 동화 같은 풍경과 로맨틱한 무드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팝업 공간은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스타일로 디자인하고, 방문객들이 둘러보는 재미와 브랜드 만의 무드를 명확히 보여주고자 했다. 더바넷 팝업이 진행되는 공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주목을 받았다.


‘퍼 드로우 스트링 백팩’과  ‘크롭 에코 퍼 재킷’, ‘포쉬 니트 집업 & 팬츠 셋업’ 등 많은 아이템이 빠르게 완판돼 국내 여유 재고분까지 추가 확보했지만 이 또한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는 다양한 유통 채널의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으며, 여러 홀세일러들이 입점 제안을 하고 있다. 더바넷 관계자는 "이번 팝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가지고 일본 내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일본 외에도 해외 채널을 통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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