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글위글, 국내 넘어 중국·일본 확장 ... 2025년 신규 오픈 늘린다
아트쉐어(대표 모성현)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이 2025년 더 많은 직영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최근 이 브랜드는 인천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1층에 체험형 매장을 오픈하고, 지난 14일에는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 오픈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매장은 인기 IP인 '위글베어'를 활용해 '위글 리조트' 콘셉트로 구성했다. 바다와 정원을 연상케 하는 휴양지 느낌의 포토존 등 위글위글의 IP를 적극 활용해 체험 요소를 다양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위글위글 관계자는 "이번에 연 인스파이어 리조트점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워터파크, 대형 공연장 등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 관광객이 다수 방문하는 만큼 위글위글 글로벌 확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각 1653㎡(약 500평), 661㎡(약 200평)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스토어 두 개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백화점과 몰 기준 총 8개 점포를 열고, 더현대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등 키 유통에 입점하며 매출 신장세를 이끌어내는 등 국내 대표 IP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년 대비 10배 많은 고객이 방문해 월평균 방문 고객 수 50만을 돌파하면서 여러 유통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2025년에는 더 많은 직영매장 오픈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글위글은 글로벌 오프라인 진출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중국 상하이에 글로벌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해 월평균 20만명이 방문해 주목을 받았다. 또 일본 편의점 '훼미리마트'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하라주쿠 플래그십을 오픈하며 글로벌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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