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서 인정' 커버써먼, 에어테크 소재부품 국내외 협업 활발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4.12.17 ∙ 조회수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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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M’ 에어테크 기능이 들어가 목베개로도 사용할 수 있는 '프레쉬서비스' 후드집업


커버써먼(대표 이재호)의 기업부설연구소이자 소재부품 브랜드인 ‘CVSM’이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의 에어테크(Air Tech)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주목된다.


커버써먼은 지난 2월 일본의 3대 상사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 ITOCHU)와 손을 잡고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먼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나미 타카유키가 전개하는 일본 기반의 브랜드 '프레쉬서비스(FreshService)'가 HOUYHNHNM과 손을 잡고 ‘편집자를 위한 유니폼’을 콘셉트로 CVSM의 에어테크 기술이 들어간 하프 집 풀오버 제품을 출시했다. 


재택근무할 때 실내복은 물론, 장거리 기차나 비행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항공사 ANA(ALL NIPPON AIRWAYS TRADING CO., LTD. 全日空商事)와 함께한 'Pillowdy X ANA Original Hoodie'가 그들의 웹사이트인 A-style EC mall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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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테크 기능이 들어가 목베개로도 사용할 수 있는 '프레쉬서비스' 후드집업


CVSM의 목베개 기능이 들어간 PILLOWDY(Pillow+hoody) 제품이 항공사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인지도 확장은 물론 판매를 통한 매출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하이엔드 어번 테크웨어 ‘엘텍스(LTEKS)’와 2024 F/W 시즌을 맞아 ‘edition 06+(에디션 식스 플러스)’과 함께했다. 협업한 제품으로는 후드티셔츠, 다운재킷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CVSM의 기술력을 결합해 가슴 포켓에 에어 주입구를 통해 공기를 불어넣으면, 목둘레 주변이 부풀어 올라 목베개 역할을 해준다. 


공기를 뺄 때는 주입구의 캡을 돌리기만 하면 되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데상트코리아와 2022년 첫 번째 협업 이후 두 번째 컬래버를 준비 중이다. 유럽 브랜드와의 컬래버, Permiere Vision 2025, ISPO 뮌헨 2025 전시회 참석 등이 예정되어 있어 내년 유럽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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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하이엔드 아웃도어 '엘텍스'와 협업


한편 커버써먼에서 전개 중인 브랜드 '키크(keek)'는 ‘일상을 여행하는 당신을 위한 '어반 노마드 기어(Urban Nomad Gear)'라는 아이덴티티 아래, 디자인에 테크를 접목하는 R&D를 통한 지속가능성과 삶의 개선을 목표로 오랜 R&D 과정을 통해 'Pillow(베개)+Hoodie(후드)'를 결합한 필로우디(Pillowdy) 제품군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 7일~10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팝업스토어에서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과 매출을 기록하며 11월 8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3개월간 인천공항 T1 탑승동 #64 매장에서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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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항공사 ANA와 함께한 Pillowdy X ANA Original Hoo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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