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테크놀로지, '살로몬' 등 6개 브랜드와 동계 스포츠 입지 강화

글로벌 핏 솔루션 기업 보아테크놀로지(대표 숀 네빌, BOA Technology 이하 보아)가 '살로몬' 등 주요 글로벌 스키 브랜드 여섯 곳과 협력해 2024-2025 시즌 ‘알파인 스키 부츠 솔루션’을 선보였다. 작년 'K2' '살로몬' '아토믹' '피셔'와의 알파인 스키 부츠 솔루션이 0.2% 미만 보증 클레임 비율을 기록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는 '노르디카' '테크니카'와 추가 파트너십을 맺고 스노(Snow) 스포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보아는 2001년 스노우보드 부츠의 피팅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다이얼 플랫폼 ‘보아 핏 시스템(BOA® Fit System)’을 도입하며 시장에 진입했고 그 후 막강한 피팅 기술로 스노 스포츠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보아의 알파인 스키 부츠 솔루션은 5년 간 5만시간 이상의 철저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출시한다. 0.25mm씩 양방향 미세 조절이 가능한 보아 핏 시스템은 개인의 발 모양에 따라 정밀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압력과 열이 집중되는 부위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뒤꿈치 고정력을 강화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알파인 스키부츠 전용으로 설계한 H+i1 다이얼 플랫폼은 3000회 이상 열고 닫는 테스트를 거쳐, 극한의 상황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발휘한다. 충격 발생 시에는 사용자가 다이얼 부품을 쉽게 분리해 다시 조립할 수 있다.

한편 보아테크놀로지는 보아 핏 시스템의 우수한 기술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퍼포먼스 핏 연구소(Performance Fit Lab)를 운영 중이다. 해당 연구소는 보아 핏 시스템을 알파인 스키 부츠에 적용했을 때의 성능 효율에 대한 연구 결과를 프론티어스(Frontiers)에 발표하며, 제품의 신뢰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