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흥했다’ 미니멀 컨템 쿠어, 매출 168% ↑
커먼오리진스(대표 신승현)의 컨템퍼러리 캐주얼 브랜드 '쿠어(COOR)'가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무신사와 자사몰에서 진행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전년 동기대비 168% 성장한 3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자사몰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처음 진행했으며 자사몰 내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85% 이상 성장했다.
특히 우먼 라인에서 많은 판매 호조를 보였다. 쿠어는 지난 S/S 시즌 처음으로 우먼 사이즈를 발매하면서 여성복 마켓 문을 두드렸고, 이어 이번 F/W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우먼 라인은 전월대비 512% 성장하며 론칭 이후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무신사에서 진행한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무진장 20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겨울 블프)’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해당 행사 기간동안 브랜드 랭킹에서 남성 누적 5위, 전체 누적랭킹 8위를 기록했고 ‘벨란디 캐시미어 블렌드 발마칸’은 겨울용 아우터 카테고리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상위권 순위에 올랐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 가장 많이 판매한 제품은 ‘캐시팝 트위드 크루넥 니트’로 유니크한 색감과 몸판과 소매에 들어간 조직 변형 디테일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벨란디 캐시미어 블렌드 발마칸과 ‘워터 리펠런트 구스다운 점퍼’ 등 겨울 아우터 제품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쿠어는 2017년에 론칭한 브랜드로 코트, 니트, 카디건, 머플러 등 미니멀 컨템퍼러리 무드의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간절기 아우터부터 헤비 아우터까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스타일 구성으로 2030 남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꾸준하게 성장 중이다.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한 우먼 라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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