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X 사격 선수 김예지, 2025 F/W 화보 공개

김예지 사격선수가 이번엔 발렌시아가와 만났다. 발렌시아가 2025 F/W ‘This Is A Balenciaga Campaign’ 트레일러에 등장한 것. 김예지 선수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의 화보를 보여줬다. 이 화보에는 김예지 선수 외에도 한국인 모델 이수아와 미오 베컴, 킴 페트라스가 등장했다.

이번 작업은 독일 출생의 패션사진작가 유르겐 텔러와 그의 아내이자 파트너인 도빌이 공동 제작했다. 파리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디렉터인 뎀나의 개인 소장 컬렉션 중 엄선한 빈티지 가구와 함께 촬영했다. 발렌시아가(Balenciaga)는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가 론칭한 스페인 패션 브랜드로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뎀나 바잘리아다.

김예지는 대한민국의 사격 선수로,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할 때 그녀의 아우라와 포스로 이목을 끌었다. 일론 머스트가 자신의 트위터에 “그녀를 액션 배우로 캐스팅해야 한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