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미스, 2030 남성 겨냥해 신세계 강남점 리뉴얼 오픈

백의재 인턴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4.12.09 ∙ 조회수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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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킴)이 수입∙판매하는 영국 컨템퍼러리 브랜드 ‘폴스미스(Paul Smith)’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명품 패션에 관심이 많고 스트리트 패션을 즐겨 입는 2030 남성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캐주얼 제품군을 대폭 강화했다.

 

새롭게 문을 연 매장에는 폴 스미스를 상징하는 원색 색상을 인테리어 전반에 사용했다. 또 예술 작품과 빈티지 가구, 장식품 등도 마련했다. 2024 F/W 시즌 PS 바이 폴 스미스의 주요 제품을 구성했다. 1980년대 프랑스 파리의 화려한 파티에서 영감 받은 강렬한 패턴과 다채로운 색상이 특징이다.

 

캐주얼 라인인 ‘PS 바이 폴스미스’는 젊은 남성층을 겨냥한 만큼 스포티한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의 제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판매가격 또한 기존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했다. 특유의 스트라이프 무늬와 체크 패턴의 겨울 아우터 제품부터 그래픽이 담긴 상하의 제품들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스니커즈, 스카프, 모자 등 다채로운 색상과 패턴으로 디자인된 패션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폴스미스 관계자는 “정장보다는 캐주얼룩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관련 제품군을 대폭 강화했다”라며 “흔하지 않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컬렉션이 준비돼 있다”라고 말했다. 폴 스미스는 영국의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로 전통적인 영국식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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