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 X 실무프로젝트, 1기 수료 · 2기 선발… 2025년 신입생 노려라!

2025년 푸른 뱀의 해, 패션 대기업 취업을 노리는 신입 취업 준비생은 물론 똘똘한(?) 취준생을 원하는 기업들은 주목하라! 본지 패션비즈가 주최하고 실무프로젝트(대표 유성욱)가 주관한 ‘패션 브랜드·유통 인재 스펙 완성 프로젝트 1기’가 최근 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패션비즈 취준생 실무 프로젝트는 산학 협력 개념으로 패션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대학생과 졸업생,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신입 등의 취준생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제시하는 홍보 마케팅과 기획, 디자인 등의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기 취준생 프로젝트에는 ‘리복’과 ‘탑텐’ ‘원더플레이스’ ‘지이크’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해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패션 전문가와 현직자들의 세미나 코칭과 기업 과제 수행을 위한 멘토링, 직무별 소그룹 멘토링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쳤다.  

<사진_ 패션비즈 취준생 실무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자들이 본지 김보영 편집인 겸 부대표(맨 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11일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취준생들의 공모전 발표가 있었으며 모든 팀에서 그간 활동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모전 ▶대상의 영광은 강병진 조민영 백승훈 전승균 정정현 등의 팀장단과 파트장(이준영 박혜림 신희원 구자인 전성호 이윤제) 및 조장들(전민하 유재민 박세진 정민정 최완석 정지수 김민지 윤예진 정혜윤)이 이끈 ‘리복 x 지이크’ 팀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신호진 박성우 정서현 박용현 김민혁 박기현 팀장단의 ‘리복 x 탑텐’ 팀이 받았으며 ▶우수상과 ▶장려상은 홍준원 박재희 조지섭 백채연 김시왕 박서형 팀장단의 ‘리복 x 원더플레이스’ 1팀과 2팀(팀장단 조규원 이준형 김민주 심다현 이하은 임수연)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미션 수행형 대외 활동과는 다르게 실제 직접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행해 실무 성과를 창출하고 직무 경험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였다.

홍보·기획 등 참신한 실무 기획안 도출… 2기 플랫폼·유통 등으로 확장 

공모전 대상을 받은 ‘리복 x 지이크’ 팀에서는 리복에서 제공한 ‘아이코닉 스니커즈의 타깃 고객 확장’을 주제로 지난 4개월간 완성도 높은 기획안부터 결과물을 선보였다. 향후 리복에서 확장시켜야 할 타깃층을 적절하게 제시해 심사위원과 타 팀 참가자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또 지이크 팀의 경우 2024 F/W를 겨냥한 ‘티 코스터’ 제작을 기획했으며 실용도와 참신성을 갖춘 결과물을 선보였다. 원더플레이스 팀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제 사용하게 될 ‘리유저블 백’을 제작해 기업 측에 전달했다. 탑텐 팀은 ‘1010RUN’ 캠페인을 기획해 실제 탑텐 밸런스라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했다.

공모전 심사를 맡았던 김보영 패션비즈 편집인 겸 부대표는 “프로들이 보기에도 돋보이는 참신한 실무 기획안들이 많았다”면서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패션 기업에서 직접 제시한 홍보 마케팅과 기획, 디자인 등의 실무 과제를 멘토 및 전문가들에게 코칭 받으며 자기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브랜드 역시 MZ세대들의 생각과 신선한 아이디어 공유는 물론 홍보 마케팅에 도움이 됐을 것이다. 37년 전통의 패션 비즈니스 전문 매거진인 패션비즈는 패션 업계 인재 진입의 첫 단추를 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취준생들도 더 노력하고 정진해 곧 패션 현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지원 시 포트폴리오 활용 가능... 이미 인턴 채용, 가산점도 예상

본 프로젝트의 요지는 패션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취준생들이 기업에서 제시하는 실무 과제를 약 3개월간 공동으로 직접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행해 실무 성과를 창출하고 직무 경험 보고서를 완성해 발표하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취준생들이 패션 기업 지원 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과제 채택과 함께 주최·주관 측과 참여 브랜드 관계자,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발표와 수료식을 진행하고 이후 공신력을 높일 수 있는 수료증과 활동 인증서 등을 발급한다.

1기 프로젝트 진행 기간에 한 브랜드에서 참여 취준생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한 사례가 생겼고 패션 대기업에서는 본 프로젝트에 참여한 취준생들에게 우대와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

한편 패션비즈는 이번 1기 배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패션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계획중이며 곧 2기 프로젝트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준생 실무 프로젝트에 관한 문의 사항과 참여를 원하는 패션 기업은 아래 메일과 링크에 의사를 남기면 된다.

<사진_ 본지 패션비즈는 패션 기업과 패션 브랜드에 취업하고 싶은 신입 취준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패션비즈 x 실무프로젝트’를 지난 6월 오픈했다. 1기 취준생 프로젝트는 ‘리복’과 ‘탑텐’ ‘원더플레이스’ ‘지이크’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해 4개월여 간 패션 전문가와 현직자들의 세미나 코칭과 기업 과제 수행을 위한 멘토링, 직무별 소그룹 멘토링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최근 수료식을 가졌고 이어 2기 모집에 나섰다.>

문의 : fashionbiz_recrui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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