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2025 정기 인사 최소화, 차세대 리더 육성에 중점
LF(대표 오규식 김상균)가 2025년 정기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비교적 조용하게 진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브랜드 중심의 빠르고 유연한 조직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영업 조직을 통합하고, JS(질스튜어트뉴욕)사업부를 신설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한다.
LF 관계자는 "2025년 조직 개편은 영업력 강화와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아울러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사업부장급 직책 임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영업조직은 영업본부 산하에 영업1실, 영업2실을 신설했다. 영업본부는 기존에 종합가두BPU, 면세영업BPU를 통합한 가두/면세 BPU가 편제돼 있다.
영업1실에는 남성/스포츠영업 BPU, 남성컨템/수입영업 BPU, 여성영업 BPU, 영업 2실은 여성컨템/수입영업 BPU, Acc영업 BPU, Footwear영업 BPU가 속해 있다.
전략영업사업부에는 기존 전략영업BPU, 점포개발BSU를 통합한 아울렛영업BPU, 아울렛상품운영BPU를 새롭게 신설했다. JS사업부도 출범한다. JS사업부에는 JS BPU 및 디자인실, JS NY BPU 및 디자인실이 포함된다.
한편 LF 2025년 정기 인사는 조직장 45명과 담당자 170명에 대해 이뤄졌으며, 주요 인사는 아래와 같다.
▲직책임명
최우일 사업부장 헤지스남성BPU장 → 헤지스사업부장
▲보직이동
김정규 사업부장 남성컨템사업부장 兼) JS NY BPU장 → JS사업부장 兼) JS NY BPU장
윤정희 사업부장 헤지스사업부장 → 닥스/마에스트로사업부장
▲신규입사
정성문 본부장 영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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