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선 감성Corp. 대표, '대한민국 패션대상' 산자부 장관상 수상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오른쪽 첫 번째)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노우피크어패럴'의 성공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어내고 고용 창출은 물론 상생 경영 등의 공로를 통해 한국 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것을 인정 받은 것.
김 대표는 2020년 스노우피크어패럴을 출범하며 첫해 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5년 만인 올해 매출 2200억 원을 돌파할 예정이며, 스노우피크어패럴을 국내 패션 업계의 주요 브랜드로 안착시켰다. 브랜드 출범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과 함께 직원 고용 확대, 온∙오프라인 유통망 190개로의 확장을 통해 소비자,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경영을 실현했다.
회사는 상장사로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기업 투명성을 강화하며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주력했다. 2024년부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3개년 배당 계획을 포함한 체계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 대표의 리더로서의 퍼포먼스가 상장사인 감성코퍼레이션의 신뢰도를 올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김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실적 성장을 통해 한국 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리아 패션대상 ▲패션봉제산업인상 ▲K패션오디션(대한민국 패션대전)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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