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데님 8만장 팔렸다' 안다르, 기능성 데님으로 남성 고객 적중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
24.11.29 ∙ 조회수 2,991
Copy Link

'에어데님 8만장 팔렸다' 안다르, 기능성 데님으로 남성 고객 적중 27-Image


안다르(대표 김철웅 공성아)의 테크니컬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지난해 내놓은 기능성 데님 ‘에어데님’이 지난 10월 8만장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단순 계산 시 월 4000장 정도가 판매된 셈이며, 5명 중 1명 꼴로 에어데님을 재구매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가 특징이다.

 

안다르가 ‘일(work)’과 ‘레저(leisure)’의 경계를 허문 ‘워크레저룩’ 스타일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으며, 남성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안다르가 출근 등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슬랙스와 폴로티셔츠, 셔츠 등이 큰 호응을 얻는 것에 주목해, 지난해 2월 남성 타깃의 에어데님을 처음 출시했으며 직후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올 4월 여성 제품도 내놓게 됐다.

 

에어데님은 테크니컬 애슬레저를 지향하는 안다르의 철학을 담아 스타일과 활동성을 고려해 기획했다. 이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편안함을 추구하는 MZ세대와 직장인의 눈높이를 만족시켰다는 분석이다.

 

3분기 매출 724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달성

 

안다르는 신축성과 복원력이 특징인 라이크라(LYCRA®) 원사를 활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스트레치 기능으로 편안한 착용감뿐만 아니라, 장시간 착용 후에도 무릎이 늘어나는 등의 변형 없이 처음과 같은 핏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와이드핏, 슬림핏, 테이퍼드핏 등 총 15종의 에어데님을 구성해 다양한 체형과 개인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게 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평가된다.


 

안다르는 워크레저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해당 시장의 전략을 강화할 생각이다. 이에 올 겨울 기모 소재의 청바지를 출시하며 더욱 다양한 에어데님 컬렉션을 선보인다. 셔츠, 재킷, 슬랙스 등 전 제품에 기능성을 더해 워크레저 시장을 전방위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에어데님의 성공은 단순히 판매량을 넘어,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던 데님에 기능을 더해 워크레저룩 범주 안으로 끌어들인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힘써 국내외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다르는 올 3분기 매출 725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달성하며, 창사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러닝, 골프웨어와 함께 출퇴근 등 워크레저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 점이 이번 호실적을 뒷받침했다는 평이 있다.

백의재 기자  qordmlwo@fashionbiz.co.kr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