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인 설립한 '어댑트' 3분기 매출 전년 대비 142% 성장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24.11.28 ∙ 조회수 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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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인 설립한 '어댑트' 3분기 매출 전년 대비 142% 성장 27-Image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FULLY)를 운영하는 어댑트(대표 박정하)가 올해 초 그린 토마토 추출물을 주원료 한 ‘그린 토마토 스킨케어 라인 4종’을 미국 아마존에 선보였다.


풀리는 입점 3개월 만에 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론칭 직후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어댑트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5월 미국 법인을 별도 설립하여 미국 뷰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고, 미국 내 풀리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42%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풀리는 그린 토마토 라인 다음으로 쌀겨수를 주원료로 피부 속 보습과 진정 관리를 돕는 ‘쌀 반죽 모델링 마스크’를 지난달 출시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제품은 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만5천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풀리 관계자는 “자연에서 찾은 좋은 원료의 핵심 성분만을 담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뛰어난 제품력을 중시하는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풀리의 진정성이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는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이 풀리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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