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주얼리 '레포시' 한국 론칭 1주년 기념 팝업 오픈
에스이인터내셔널(대표 한상옥)에서 국내 전개 중인 하이엔드 주얼리 '레포시(REPOSSI)'가 한국 론칭 1주년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오는 12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레포시의 대표 라인 '베르베르 크로마틱 링'의 서울 에디션 포함 글로벌 시티 에디션 8종을 단독으로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베르베르 크로마틱 링 서울 에디션은 서울의 상징 중 하나인 한강에서 볼 수 있는 보라빛 야경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가 특징으로, 시티 에디션의 여덟 번째 컬렉션으로 자리 잡았다. 시티 에디션은 각 도시에서만 판매하는 것으로 희소가치가 높은 라인이다. 이번 팝업이 화제가 된 것은 모나코, 도쿄, 마이애미, 파리(방돔 광장), 런던, 두바이, 뉴욕의 베르베르 링을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도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양영 에스이인터내셔널 매니저는 "한국 론칭 1주년을 맞아 오직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베르베르 서울 에디션을 집중 조명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팝업을 준비했다"며 "서울 야경에서 영감을 얻은 은은한 컬러와 비교적 리즈너블한 가격으로 입소문을 많이 탔다"고 설명했다.
레포시의 '앙티페' 라인
한편 레포시는 2023년 말 한국에 론칭한 후 2024년 4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분더샵에서 신상품 트렁크쇼를 열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베르베르 라인 외 라운드 한 끝이 포인트로 솟은 '앙티페' 라인, 고퀄리티 스톤 플로팅을 활용한 디자인이 독보적인 하이엔드 '세르티 수르 비드' 라인 등 주력 컬렉션의 신상품을 선보인 행사는 3일 간 5억원의 주얼리 예약을 받으며 국내에서 레포시의 인지도를 높이는 이슈가 됐다.
레포시는 최근 배우 한가인의 유튜브 콘텐츠, 아웃도어 'K2' 행사장에서 수지가 착용한 주얼리, 배우 정유미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착용한 액세서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에서는 모나코 왕실에 주얼리를 납품하고 있을 정도로 그 품질과 히스토리 등을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 1957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탄생했다. 현재는 설립자인 콘스탄티노 레포시와 그의 아들 알베르토 레포시에 이어 손녀인 가이아 레포시가 3대째 가업을 이어 운영 중이다. 지난 2015년 LVMH그룹에서 인수해 주얼리 하우스 브랜드로 소속된 상태다.
레포시 론칭 1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전경. (위) 세르티 수르비드 라인 (아래) 앙티페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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