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유석진 사장 중국지주사 대표 겸임 등 임원 인사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4.11.19 ∙ 조회수 8,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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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유석진 사장 중국지주사 대표 겸임 등 임원 인사 3-Image

유석진 코오롱FnC부문 대표


코오롱인더스트리 임원인사가 발표된 가운데 코오롱FnC부문의 변화도 주목된다. 먼저 유석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대표는 중국지주사 대표도 겸직하게 됐다. 앞으로 미래성장동력인 글로벌에 초점을 맞춰 패션사업의 해외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2021년 코오롱FnC 사장으로 선임된 유 대표는 '브랜딩'과 '지속가능'에 초점을 맞춰 '코오롱스포츠' 등 자체 브랜드의 파워를 기르고, 글로벌 패션 시장의 흐름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브랜드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2017년 중국 안타그룹과 합작으로 중국에 진출한 이래 꾸준히 성장세를 타며 중국매출이 3000억대를 넘어섰다. 또 최근 골프웨어 '지포어'의 본사와 중국 시장에 대한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면서 중국 마켓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한편 임원 승진에는 문희숙·안태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문희숙 전무는 골프본부를 이끌면서 지포어를 국내 론칭 2년 만에 1000억대 브랜드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안태준 전무는 경영지원PU를 맡아 성과를 내고 있다. 


캐주얼본부 본부장인 손형오 상무는 '헨리코튼'과 '커스텀멜로우'를 총괄하면서 활약하고 있으며, 상무보에 오른 김정은 상무는 해외사업부 총괄, 김지택 상무는 코오롱에서 새롭게 합류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임원 인사>


△ 전무     문희숙 안태준

△ 상무     손형오

△ 상무보   김정은 김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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