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미엄 수제화" 버윅코리아, 창사 10주년 이벤트 진행
백의재 인턴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4.11.19 ∙ 조회수 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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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윅(Berwick)’을 전개하는 버윅코리아(대표 이효덕)가 올해 11월 창사 10주년을 맞았다. 버윅은 스페인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수제화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버윅코리아가 지난 2014년에 디스트리뷰션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기념해 구두 라이닝 가죽을 적용한 레더 토트백을 제작해 선보이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효덕 버윅코리아 대표는 “원래 이탈리아 수입 구두 사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밀라노 구두 전시회 미캄(MICAM)에서 버윅을 처음 발견하게 됐다. 품질에 비해서 가격도 너무 합리적이라서 버윅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버윅은 현재 2030 남성들이 주 고객층이며, 최근에는 20대 초반의 소비자도 많이 생겨났다. 가장 주력하는 제품은 버윅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더비 슈즈 ‘5341’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을 비롯해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이 있다.
버윅 5341 제품
버윅 5341 제품
특히 올해 미니멀 컨템퍼러리 브랜드 ‘블랭크룸’과 협업해 로퍼 제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버윅코리아는 슈케어 부분에도 신경 쓰고 있다. 작년부터 일본의 부트 블랙(Boot Black) 사의 공식 수입원으로서 슈케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사람들이 구두를 잘 관리해서 오래 신고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는 제화 문화가 생기길 바란다”라며 “구제화 브랜드들은 계속해서 전창갈이가 가능하다. 무조건적으로 리솔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브랜드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초심 그대로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싶은 생각뿐이다”라고 그가 말했다.
10주년 기념 레더 토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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