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추얼패션, 3D 디자인 혁신 가져올 'EPP 파트너십' 론칭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4.11.13 ∙ 조회수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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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 클로버추얼패션(대표 부정혁, 오승우)이 'EPP(Ecosystem Partnership Program)' 신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첫 번째 파트너십 기수로 총 9개 패션테크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EPP는 각 기업의 전문성과 리소스를 결합해 클로(CLO)의 3D 디자인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며, 클로 소프트웨어 환경 내에서 유저에게 보다 심리스하고 효과적인 기능 활용을 가능케 한다. 예를 들어 트로노그(Tronog)의 에코샷이라는 기능은 클로와 트로노그의 데이터 교환 과정을 더욱 매끄럽게 하는 기능으로서 양측 유저의 오랜 니즈를 반영한 결과로 클로 2024.2 버전 소프트웨어에 포함될 예정이다.
EPP 파트너들은 클로의 탄탄한 글로벌 유저 기반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엔드 투 엔드 디지털 워크플로를 기반으로 확립된 보다 넓은 범위의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클로와 EPP 파트너들은 전반적인 디지털 의류 디자인 및 제작 워크플로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플러그 인 및 임베디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기술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지홍 클로버추얼패션 글로벌 대표는 "EPP에 참여한 첫 번째 파트너사들을 발표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이상이며, 사용자의 워크플로에 집중해 산업에 필요한 필수 생태계로의 확장을 위해 함께 모인 자리로 지속적인 파트너들에 대한 지원은 물론,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며 디지털 의류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파트너십이 의류 산업의 차세대 작업 프로세스의 사실상 표준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EPP의 첫 번째 파트너십으로 협약을 맺츤 기업은 다음과 같다. BeProduct (PLM), Tronog (어플리케이션), Revobit (스캐너), PTTRNS.ai (파이프라인 소프트웨어), SixAtomic (파이프라인 소프트웨어), SimplySoft (니트웨어 솔루션), KM.ON by KARL MAYER (니트웨어 솔루션), Frontier (머터리얼), DMIx by ColorDigitial GmbH (컬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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