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성수동 상상플래닛서 열린 '2024 지속가능패션 토크' 현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지난 11월 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국내 지속 가능 패션의 방향성을 제시할 포럼 ‘2024 지속가능패션 토크’를 진행했다. 허진웅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사무관과 엄윤상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 본부장의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허진웅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사무관
엄윤상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 본부장
첫 번째 순서로 글로벌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 평가기관인 굿온유(Good On You)의 고든 레노프 대표가 ‘우리는 왜 지속하는가?’라는 주제로 세계 시장에서의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요구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가 답변을 주고받는 Q&A 방식으로 플리츠마마의 시작과 로컬 리사이클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지속가능한 패션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고든 레노프 굿온유 대표
고든 레노프 굿온유 대표
고든 레노프 굿온유 대표
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
세 번째 세션으로 박희범 네파 마케팅팀 실장이 아웃도어 브랜드 내에서 지속가능한 패션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스몰 토크 빅 아이디어’ 세션을 진행했다. 총 9개의 국내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지속가능성을 업으로 택한 모먼트는?’ ‘우리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이렇게 다르다!’ ‘지속가능한 브랜드의 가장 큰 어려움은?’ ‘난 이런 것까지 고민해 봤다’ 등의 질문을 나누며 국내에서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의 전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박희범 네파 마케팅팀 실장
박희범 네파 마케팅팀 실장
첫 번째 스몰 토크 빅 아이디어 세션에서는 ‘새로운 발견. 새로운 관점’이라는 주제로 ‘카네이테이’ ‘도픈’ ‘할리케이’ ‘쉘코퍼레이션’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민 트렌드랩506 대표가 진행자를 맡았다. 이어 ‘크리에이티브 파워’를 주제로 ‘템츠’ ‘가즈드랑’ ’르쥬’ ‘비건타이거’ ‘몽세누’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김보영 패션비즈 부대표가 진행자를 맡았다. 이후 이정민 트렌드랩506 대표가 ‘지속가능패션의 현실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세션을 진행했다.
스몰 토크, 빅 아이디어 세션
스몰 토크, 빅 아이디어 세션
스몰 토크, 빅 아이디어 세션
스몰 토크, 빅 아이디어 세션
이정민 트렌드랩506 대표
11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는 국내 지속가능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오! 잘 샀다’ 팝업을 오픈한다. 각 브랜드는 이번 팝업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팝업 공간 내에서 제공되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브랜드 영상 등을 통해 각 브랜드의 스토리와 정체성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팝업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제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남은 부자재 등을 활용한 키링 제작 체험을 준비했으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각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물품을 받아 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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