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강화' 코오롱FnC, 사내 자원 순환 캠페인 성료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 이하 코오롱FnC)이 임직원들의 직접 참여로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오엘오 릴레이 데이(OLO Relay Day)’ 행사를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오롱FnC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사 단위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전파해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임직원들은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코오롱스포츠’ ‘래코드’ ‘르캐시미어’ ‘아카이브앱크’ 등 브랜드 중고 의류를 제출했으며, 약 150건의 의류가 수거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장 접수된 중고 의류는 검수를 거쳐 판매가 가능한 상품은 OLO 포인트로 환급되며, 재판매가 어려운 경우 임직원에게 반환될 예정이다.
코오롱FnC는 이번 중고 거래 캠페인 외에도 사내 ESG 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일회용품 사용량 절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내카페에 다회용 컵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월 약 6000개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가고 있다.
유동주 코오롱FnC ESG임팩트PU장 상무는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 순환 활동에 참여해 보면서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내 ESG 캠페인을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엘오 릴레이 데이는 코오롱FnC 자사 브랜드 중고 거래 플랫폼 ‘오엘오 릴레이 마켓’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오엘오 릴레이 마켓은 코오롱FnC가 자사 브랜드의 중고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고마켓 솔루션 기업인 마들렌메모리와 협력하여 22년 론칭한 플랫폼이다. 코오롱스포츠, 럭키슈에뜨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고객에게 수거 후 재상품화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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