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조화' 주얼리 렌도, 20~50대 사로 잡아

백의재 인턴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4.10.29 ∙ 조회수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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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조화' 주얼리 렌도, 20~50대 사로 잡아  27-Image


렌도(대표 김도영)의 주얼리 브랜드 ‘렌도(RENDOE)’가 BI(Brand Identity) 강화에 나섰다. 렌도의 주요 콘셉트는 네이티브 아메리칸 주얼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은과 소가죽 등으로 액세서리와 패션 잡화를 제작한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제품을 지향하고 있다.

 

브랜드 론칭 계기에 대해 김도영 렌도 대표는 “처음 개인적으로 사용할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공예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계속해서 작업물을 제작하면서 주얼리에 대한 욕심이 많아졌다. 이에 나만의 브랜드를 통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론칭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렌도는 브랜드 메시지로 ‘특별한 순간’을 제시하고 있다. 고객이 제품을 착용했을 때 특별한 감정 혹은 분위기를 느끼도록 노력한다.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으로는 활과 화살을 활용한 디자인이 있다. 현재 버클과 고리에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군에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은 장식 + 가죽 결합 제품군 기획한다

 

가장 주력하는 제품으로는 워치 스트랩과 벨트 등이 있다. 가장 판매율이 좋은 상품도 워치 스트랩과 반지, 목걸이 등이다. 주요 고객층으로는 남녀 구분 없이 20대부터 50대까지 광범위한 연령대가 존재한다. 특히 바이크, 식물, 시계 등에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새롭게 계획 중인 제품에 대해서 “날씨가 추워지면 가죽 제품 소비가 활발해진다. 최근 온도가 내려감과 함께 일교차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가죽과 결합한 은장식 제품군을 기획하고 있다”라고 김 대표가 전했다.

 

렌도는 타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도 활발히 진행해 왔다. 특히 김 대표 본인이 식물에 관심이 많아, 식물숍과 협업을 통해 화분 커스텀이나 황동 인센스 홀더를 제작한 경험이 있다. 그는 “타 브랜드와 협업을 하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생각한다. 추후에는 의류 브랜드와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소비자들이 눈으로 보고 착용하는 등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쇼룸을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의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새로운 것을 선보일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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