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두 번째 '모두의 운동장'은 강남구와 협업
나이키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남구와 함께 선보인 '모두의 운동장'
왼편은 개포동근린공원, 오른편은 개포서근린공원에 위치한 모두의 운동장이다.
나이키코리아(대표 킴벌리 린 창 멘데스)의 '나이키'가 지난 10월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리고 강남구와 손잡고 두 번째 ‘모두의 운동장’을 조성했다. 건강한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성별, 신체능력,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제안하는 모두의 운동장은 지난해 서울 금천구에 처음 오픈한 후 강남구에 두 번재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
강남구 모두의 운동장은 어린이 신체 활동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개포동 개포근린공원, 개포동서근린공원에 위치한 두 개의 노후한 농구장을 새롭게 탈바꿈한 공간이다. 개포동근린공원은 농구장 본래의 기능은 유지하되, 획기적인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3x3 농구 경기를 위한 최적화된 공간으로 거듭났다. 개포서근린공원에 자리했던 농구장은 모두의 운동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제안한다.
강남구 모두의 운동장은 아이들이 놀이와 스포츠를 통해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움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나이키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놀이와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액티브 모두(Active Modoo)’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2년 시작된 액티브 모두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소속감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그들에게 내재된 잠재력을 끌어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활동이다.
한편 나이키는 모두의 운동장을 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강조한다. 나이키 ‘리사이클링 &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이 기부한 신발과 의류는 공원 내 벤치, 물품 보관함 등의 제작을 위한 재료로 사용했다. 또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은 공원과 조화를 이루며 공간에 생동감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