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컬래버 특화 매장’ 강남 2호점 오픈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강남 2호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1층에는 컬래버레이션, 2층에는 캐주얼 상품들로 구성했다. 전체 면적 628㎡(약 190평) 규모의 매장으로, 연간 유동 인구 약 6000만명 이상이 오가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스파오는 강남 상권 내 전 연령대를 공략하기 위해 컬래버 특화 매장(강남 2호점)과 베이직 매장(강남 1호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2호점의 경우 젊은 층을 타깃으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기존에 운영하던 강남 1호점에는 베이직, 포멀 상품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강남 2호점에는 고객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최신 인테리어와 확장된 피팅룸을 마련하고, 키오스크를 설치해 셀프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2층을 관통하는 기둥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은 캐릭터, 아티스트, 웹툰, 영화 등 다양한 IP 협업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파오만의 강점을 잘 살린 매장"이라며 "1호점과의 시너지를 내면서 강남 상권을 방문하는 전 연령층의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각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오픈 후 3일간 푸퍼패딩, 파자마 등 스파오의 인기 아이템에 특가 혜택을 적용하고,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강남 1호점과 2호점 양쪽 모두를 방문하는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시 스파오의 대표 캐주얼 캐릭터 우디 얼굴 모양의 쿠키도 증정한다. 매장 입구에서는 무료로 진행할 수 있는 인형 뽑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픈과 함께 네이버 인기 웹툰인 '화산귀환'의 컬래버 상품을 단독 출시하며, 강남 2호점은 추후에도 다양한 IP 컬래버 상품을 단독 출시하고,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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