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x니벨크랙, 철강의 강인함 담은 '포항스틸러스' 스페셜 컬렉션 론칭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4.10.25 ∙ 조회수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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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x니벨크랙, 철강의 강인함 담은 '포항스틸러스' 스페셜 컬렉션 론칭  27-Image


푸마코리아(대표 이나영)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포항스틸러스와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축구 문화를 기반으로 설립된 패션브랜드 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니벨크랙(NIVELCRACK)’과 함께 ‘하터 더 파이어, 스트롱거 더 스틸 위아 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 스페셜 컬렉션을 론칭한다.

 

푸마와 협업한 니벨크랙은 매 시즌 축구와 다양한 문화를 융합한 컬렉션과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블록코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브랜드다. 푸마와 니벨크랙, 그리고 포항스틸러스가 합작해 내놓는 이번 컬렉션은 스틸러스의 정체성 ‘철강’을 모티브로 강철 표면의 텍스처 및 색감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저지, 우븐 트랙 수트(우븐 크루 및 우픈 팬츠), 우븐 재킷으로 구성했다.


포항 팬들이 일상에서도 자부심을 갖고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철강을 연상시키는 그레이 바탕에 구단의 상징색 블랙과 레드를 포인트 컬러로 매치했다. ‘불이 뜨거울수록 더욱 강한 철을 만든다(The hotter the fire, the stronger the steel)’라는 컬렉션 슬로건을 바탕으로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영원히 강한 클럽의 강인한 정신력과 역사적 상징도 고스란히 담아냈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이 K리그의 전통 명가이자 강팀인 포항스틸러스를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푸마와 구단 사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푸마는 축구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국내 축구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 스틸러스 관계자는 “푸마와 함께 구단의 정체성을 담은 어패럴 굿즈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스페셜 컬렉션이 구단과 함께 숨 쉬는 많은 분들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우리 구단만이 낼 수 있는 팀 컬러에 다시금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니벨크랙 디렉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 포항 스틸러스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스럽다”며 “말 그대로 ‘스페셜’ 킷이기 때문에 팀 고유의 정체성을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드러내 멋진 유니폼과 컬렉션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정 판매되는 이번 스페셜 컬렉션은 오는 10월 29일 정식 발매된다. 포항 선수단은 11월 2일로 예정된 FC서울과의 K리그1 36라운드 원정경기에 이번 컬렉션을 착용하고 나선다. 같은 날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카페 니벨크랙’에서는 스페셜 컬렉션 론칭을 기념한 팝업 스토어가 열리며, 방문객들을 위한 저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경기 단체 관람, 럭키드로우와 라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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