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태극당’과 협업한 한정판 의류와 빵 선봬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서울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과 협업한 한정판 의류와 빵을 출시했다. ‘삼대를 잇는 맛과 멋’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오랜 시간 전 연령대에게 지속 사랑 받아온 두 브랜드 간 협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는 11월 3일까지 2주간 진행 예정인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정판 F/W 의류와 빵 판매, 고객 참여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1946년부터 사랑 받아온 ‘태극당’과 2000년부터 국내 캐주얼 트렌드를 이끌어온 ‘헤지스’의 만남을 통해 ‘삼대가 맛있게 먹은 빵’, ‘삼대가 멋있게 입은 옷’을 주제로 세대 간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콘셉트의 캠페인을 마련했다. 두 브랜드가 함께 협업한 아트웍을 활용해 코듀로이 셔츠(네이비, 와인, 아이보리 컬러 3종)와 맨투맨(블랙, 아이보리 컬러 2종), 패키징과 상품 디자인에 변화를 준 케이크(로루케익, 버터케익 2종)를 출시한다.

온라인 헤지스닷컴, 오프라인 태극당 장충본점과 백화점 일부 매장, 헤지스 명동 스페이스H 등에서 전개한다. 또 각 매장마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경품 혜택들이 풍성하게 마련했다. 특히 태극당 장충본점 매장에서는 ‘삼대 추억 사진관’ ‘헤지스 가족 의상실’ ‘삼대 추억 나눔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삼대 추억 사진관’에는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고 ‘삼대 추억 나눔장’에서는 가족 간의 추억을 메모지에 작성하면 즉석에서 경품을 증정한다. ‘헤지스 가족 의상실’에서는 한정판 제품과 헤지스 2024 F/W 신상품을 발매한다.

내년 25주년을 맞는 국내 대표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는 다양한 팬덤 확대를 위한 협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국내 남성 클래식 패션을 선도하는 주요 브랜드, 편집숍과의 협업뿐 아니라 F&B 브랜드와의 컬래버 등 분야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통해 신규 팬덤을 유입시키기 위한 한정판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헤지스는 편의점 ‘CU’와 협업한 컬래버 음료 5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헤지스 관계자는 “오랜 시간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두 브랜드의 만남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공통의 가치를 상기시키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기존 고객에겐 신선함을 제공하고 미래 잠재 고객을 새롭게 유입시킬 수 있는 발판을 지속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