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에서 영감 받다" COS, 테일러링 기반의 아틀리에 컬렉션 출시

백의재 인턴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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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대표 아담칼슨 아네타포쿠친스카 선보라미)의 패션 브랜드 ‘코스(COS)’가 2024 F/W 시즌 ‘아틀리에’ 컬렉션을 출시한다. 발레의 우아함과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지난 2022년 뉴욕패션위크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다섯 번째 시즌을 공개했다.

 

여성 컬렉션은 매듭으로 묶여 바닥까지 내려오는 띠 장식과, 레이저로 마감 오픈백 스타일의 맥시 드레스가 대표적이다. 투명한 소재의 블라우스는 두 겹으로 된 스커트와 퍼널넥 베스트와 매치했다. 부드러운 무드를 더하기 위해서 양면 울 소재를 적용한 오버사이즈 아우터도 더했다. 특히 폭포 모양으로 길게 떨어지는 형태의 주얼리와 가죽 장갑, 발레리나 플랫 등으로 콘셉트를 강화했다.

 

전통적인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현대적 스타일의 남성 컬렉션이다. 생지 데님 셋업, 브러시드 캐시미어 니트, 벌집 모양 스티치 봄버 재킷 등 드레스한 아이템들과 민소매 울 베스트, 흰색 셔츠, 더블 브레스드 블레이저와 헤리티지 헤링본 코트 등 이브닝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드레이핑 셔츠는 디테일로 탈착 할 수 있는 칼라, 커프 링크스 형태의 셔츠 버튼 등을 적용했다. 접이식 가죽 가방, 포니 스킨 로퍼, 더블 레이어드 벨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실버 쿼츠 주얼리, 캐시미어 모자 등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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