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 9월 메가와리 20회 연속 최대 거래액 경신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4.10.17 ∙ 조회수 1,202
Copy Link

이베이재팬, 9월 메가와리 20회 연속 최대 거래액 경신 27-Image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구자현 대표이사)이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 최대 할인행사 3분기 메가와리(8/31~9/12)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 9월 첫 행사 이후 20회 연속 역대 최대 거래액을 경신했다. 판매건수 기준 전체 랭킹 톱100위 중 79개가 K제품으로 조사됐고, 특히 톱10 모두 K뷰티가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K뷰티 외에도 패션, 남성·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폰 등 카테고리에서 K제품이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이너뷰티 관련 식품과 홈·리빙 부문 등 다양한 품목에서 K제품이 메가와리 최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큐텐재팬 독점인 ‘큐텐 온리(Qoo10 ONLY)’ 제품, 라이브 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큐텐 라이브 스튜디오(Qoo10 Live Studio)’에서 소개한 한정상품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베이재팬, 9월 메가와리 20회 연속 최대 거래액 경신 705-Image

 

판매건수 기준 전체 랭킹 1위는 지난 분기에 이어 ‘VT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가 차지했다. 메가와리에서 5분기 연속 전체 랭킹 3위 안에 오르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제품이다. 2위와 3위에는 ‘아누아 가을밤 세트’ ‘넘버즈인 백옥 글루타치온 C 미백 완결 세트’가 올랐다. 종합 랭킹 1~3위 모두 ‘큐텐 온리’ 제품으로, 큐텐재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구성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가을 레저 활동 등에 유용한 캡 모자, 스웻셔츠를 비롯해 데님 등의 K패션이 인기를 얻었다. 1위는 한국 내 유명 셀럽 및 패션 관련 인플루언서들이 애용하는 브랜드 바잘(VARZAR)의 ‘스터드 로고 오버핏 볼캡'이 올랐다. 큐텐재팬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일본 내 K패션 인기를 주도하는 제품으로 누적 매출 100억원, 상품 리뷰 수 3만개 이상 등 큰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이 제품은 큐텐재팬이 운영하는 하이퀄리티 패션 서비스 ‘무브(MOVE)’에서도 전체 1위에 오르며 압도적 인기를 끌었다. ‘소녀나라 부츠컷데님 팬츠’ ‘오드스튜디오 로고 프린팅 후디’ 등도 무브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남성·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폰, 홈·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도 K제품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남성·스포츠 카테고리에서는 ‘노스페이스 자켓’이 1위에 올랐다.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는 지난 분기에 이어 ‘트와이스 응원봉’이 1위를 기록했고, 스마트폰 카테고리에서는 한국여행에 사용하는 한국 e심(eSIM)이 7분기 연속 1위로 조사됐다. 홈·리빙 카테고리에서는 한국 세탁 세제, 섬유 유연제, 치약 등 K생필품들이 주목받았다. 이베이재팬은 일본에서 K생필품 수요가 커지고 있어, 다음 분기 메가와리에서도 관련 K제품을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베이재팬 KR Biz 본부 박영인 실장은 ”판매건수 순위에서 K뷰티가 종합 1위부터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K뷰티의 힘이 돋보인 행사였다”며 “일본 내 K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뷰티, 패션 외에도 식품,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생필품까지 K제품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음 행사에서도 다양한 K셀러들과 밀접하게 연계해 K제품 시장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재팬은 미국 이베이 그룹사가 된 지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 이베이 그룹은 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수백만 명의 셀러와 1억3000만 명이 넘는 바이어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급의 마켓플레이스 ‘이베이’를 운영하고 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