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男 주얼리 시장, '그레이노이즈' 키치함으로 사로잡다
백의재 인턴기자 (qordmlwo@fashionbiz.co.kr)|24.10.17 ∙ 조회수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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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노이즈(대표 조해원)의 서브컬처 기반 실버 주얼리 브랜드 ‘그레이노이즈’가 최근 남성 주얼리 트렌드와 함께 2030 세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레이노이즈는 그래픽적인 요소를 활용한 반지, 팔찌, 목걸이, 귀걸이 등의 제품들로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비니, 키링, 러그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선보이고 있다. 추후에는 볼캡을 기획하는 등 패션 분야 쪽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 2019년 론칭해 스케이트보드, 힙합 등 다양한 하위문화에서 영감 받은 메시지를 주얼리로 담아내 표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키치한 무드를 더한 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기존의 베이직한 라인과 함께 서브로 키치한 아이템을 선보인 그레이노이즈다.
조해원 그레이노이즈 대표는 “이전부터 조금씩 진행해 온 키치한 무드의 아이템을 이번에 조금 더 과감하게 진행했다. 그레이노이즈의 색상을 더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제작했다”라며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더 과감하게 접근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남성 주얼리, 계절에 따른 매출 추이
현재 남성 주얼리 시장에 대한 질문에 조해원 그레이노이즈 대표는 “국내 기준 남성 주얼리는 확실히 많이 성장했다. 이전보다 남성들이 패션에 관심을 가지면서 주얼리 전문 브랜드가 많이 생겨났다”라며 “도메스틱 패션 브랜드에서도 해당 카테고리를 출시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까지는 여성 주얼리에 비해서 규모가 압도적으로 작은 것은 현실이다. 그리고 특히 계절의 영향에 따라서 매출도 큰 폭으로 변한다”라며 “여름 시즌에는 드러나는 피부 면적이 많아 패션 아이템으로 많이 착용하지만, 겨울의 경우는 그 반대다”라고 조 대표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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