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그룹 ‘세터’ 상반기 86% 성장, 올해 600억 목표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4.10.11 ∙ 조회수 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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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의 캐주얼 브랜드 ‘세터’가 올 상반기 전년대비 86% 성장한 매출을 보였다. 지난해 매출 3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20%의 매출 성장을 이룬 세터는 올해 매출 목표를 상향 조정해 6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 9월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세터하우스’ 서울숲점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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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하우스 서울숲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수원몰, 현대백화점 울산점 등 4개 매장을 신규로 오픈했고 9월에는 플래그십스토어를 포함해 총 8개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현재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플래그십스토어와 용산구 한남동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진행한 티셔츠 팝업스토어에서는 목표 매출 9억원을 달성했다. 11월 중에는 일본에서도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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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하우스 서울숲점


새롭게 오픈한 매장에서 좋은 매출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월 오픈한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오픈이후 9월 한 달 동안 2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9월 오픈한 롯데 동부산 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20일의 기간 동안 1억3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는 9월 말부터 5일 동안 4천만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시그니처 상품인 ‘테오’ ‘로턴’ ‘파로’ 등의 스타일 수 증대와 충분한 물량 확보가 주효했다. 여성 상품 카테고리를 강화해 국내외 신규 고객을 확보한 것도 한몫했다. 특히 전년 동기대비 아우터와 카디건, 니트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추후 여성 상품 컬렉션을 강화하고 여성 가방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크런치백을 시작으로 액세서리 라인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IP 로고를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립하고 주요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뮤즈인 배우 박규영과 함께하고 있는 시즌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여성 고객 공략을 위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해 K-패션 콘텐츠와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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