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설(SURL)과 함께한 ‘해칭룸’ 이색 협업 주목

아카이브코(대표 김현지 서균석)의 컨템퍼러리 캐주얼 브랜드 ‘해칭룸’이 밴드 설(SURL)과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설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들을 발매했으며 멤버들이 실제 사용하는 드럼과 기타 등 악기를 활용해 공간을 구성했다. 팝업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했으며 6일에는 밴드 설의 라이브 공연을 약 50분 동안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은 설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롱 슬리브 티셔츠와 와이드 커브 진, 재킷 등의 의류 아이템들과 모자와 키링 등 액세서리 제품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성동구 성수 매장과 종로구 서촌 매장, 잠실 롯데월드몰 매장까지 3곳에서 발매했으며 오픈 날인 3일에는 오픈 전부터 대기하는 인원도 발생했다. 키링과 와이드 커브진 등의 아이템이 빠르게 소진됐고, 다른 상품들도 팝업 기간 내 품절됐다.

밴드 설(SURL)의 라이브 공연

밴드 설(SURL)의 라이브 공연

밴드 설(SURL)의 라이브 공연

밴드 설(SURL)의 라이브 공연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팝업 기간동안 구매자들 중 무작위로 선별해 밴드 설의 발매 예정인 친필 사인 앨범을 증정했으며 선착순 구매고객에 한해서 친필 사인 포스터도 제공했다. 특히 6일에는 이번 협업 제품을 착용한 밴드 설 멤버들이 약 50분 동안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정규 앨범의 수록곡부터 곧 발매 예정인 미발매 곡까지 다채로운 노래들로 무대를 채웠으며 공연이 끝나고 약 한 시간 동안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해칭룸은 지난 2021년 봄 시즌에 전개를 시작해 탄탄한 코어 팬덤을 형성하며 순조롭게 사세를 확장했다. 지난 3월 서울숲 부근에 있던 매장을 확장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지난 6월에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해칭룸 x 밴드 설(SURL) 컬래버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