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브라운 ‘THE WORLD OF GREY’ 성수 팝업스토어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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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THE WORLD OF GREY’ 성수 팝업스토어 27-Image


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이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있는 ‘톰브라운(Thom Browne)’이 지난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성수에서 ‘THE WORLD OF GREY’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외 젊은 층 사이의 핫플레이스를 선점해 디자인 철학과 독점 콘텐츠를 전달하며 소통을 확대하고자 성수를 택한 것.

 

톰브라운은 ‘아메리칸 미드센추리 서핑과 스케이트 문화’에서 영감 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팝업스토어 안팎에 톰브라운의 비전을 투영한 회색 플란넬 소재를 적용했고 장인정신과 테일러링, 예술의 세계를 3개 층으로 차별해 구성했다.


1층은 ‘The World of Craftsmanship’을 콘셉트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장인정신을 선보인다. 서핑을 테마로 비주얼 전시, 아이웨어룸, 성수 캡슐 컬렉션 등을 준비했다. 또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한국 익스클루시브 픽업 상품도 준비했다. 그레이 색상의 펠트 소재를 활용한 토트백 2종, 파우치 2종, 동물 키링 5종, 아이웨어 스트랩 2종이 있다.

 

‘The World of Tailoring’을 주제로 한 2층은 톰브라운의 테일러링을 보여준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클래식 컬렉션과, 애니멀 백 주문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12종의 동물 모양을 중심으로 원하는 크기, 색상,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3층은 ‘The World of Art’를 테마로, 패션 디자이너의 영역을 넘어 톰브라운의 예술 세계를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 지난 2016년 S/S 시즌 컬렉션에서 첫 선을 보인 미러룸을 전시했으며, 사방의 거울을 통해 다각도로 톰브라운의 실버 슈즈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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