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 패션 브랜드 ‘르메리토’ 첫 번째 드롭 론칭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4.09.27 ∙ 조회수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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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패션 브랜드 ‘르메리토’ 첫 번째 드롭 론칭 27-Image


기품 있는 일상의 유니폼을 선사하는 순환 패션 브랜드 ‘르메리토’가 첫 번째 드롭(1st drop)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르메리토는 ‘The’의 의미를 가진 ‘LE’와 가치를 뜻하는 영어 ‘Merit’의 어원인 ‘MERITO’의 합성어로, 가치 있는 옷을 만드는데 주력하는 브랜드다. 기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넘어, 르메리토를 통해 의류 폐기물 저감을 고려한 한층 고도화된 순환 패션 브랜드를 목표로 한다.

 

실제로 르메리토는 한해 몇 번 입고 버려지는 단순한 한 벌의 옷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함께 할 클래식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일상은 물론 뜻깊은 날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소재로 잘 만들어진 기품이 느껴지는 옷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이러한 가치를 추구하는 르메리토는 과잉 생산을 지양하고 책임감 있게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시즌 개념이 아닌, 소재와 컨셉에 따라 드롭 형태로 신제품을 발매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드롭은 360년 전통의 이태리 고급 원사 브랜드, 라네카단테의 동물과 자연 친화적 방식으로 생산 및 인증된 캐시미어 혼방 울과 천연 원부자재인 리얼 자개를 통해 가치를 한층 더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 제작 기법인 심리스 무봉제 홀가먼트 방식으로 제작되어 옷의 시접이 없어 더욱 가볍고 편안하며, 체형에 맞게 자연스러운 핏을 선사한다.

 

르메리토는 다양한 방면에서 친환경을 지향한다. 검증된 친환경 및 동물 친화 원부자재 활용을 고수하고, 제작 단계에서 발생하는 의류 폐기물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제작 공법을 채택했다.

 

또한 불필요한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한 작은 한 걸음으로 부자재 사용을 최소화하며, 교환 및 반품으로 회수된 박스를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 저감에 이바지한다. 여기에 폐기 상품 수거에 대한 지자체 승인을 득하여 폐기 단계의 자사 상품을 회수, 재활용 및 재생하는 순환 패션 시스템을 운영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르메리토는 나이에 상관없이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옷, 딸과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에센셜한 아이템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책임감있게 옷을 만드는 브랜드의 노력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르메리토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선보일 계획”으로 “덜 사고, 잘 사고, 오래 입길 바라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호하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의 많은 공감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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