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미에르비죵 파리 F/W, 내년부터 다시 9월에 열린다
세계적인 패션 박람회인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F/W 전시회가 내년부터 다시 7월에서 9월로 변경해 개최한다. 이로써 2025년에는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전시회가 2월과 9월에, 블로썸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는 여름시즌과 12월에 열린다.
프레미에르비죵 파리는 원사, 직물, 디자인, 가죽, 액세서리, 봉제, 스마트 크리에이션 등 전시 품목 분야와 전시회의 타깃인 럭셔리, 프리미엄, 광범위한 유통 시장을 아우르고 있다. 현재 구조적, 순환적 측면에서 모두 나타나는 급격한 변화를 관찰하는 글로벌 관측소로서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속가능한 변혁, 기술 혁신, 변화하는 소비자 습관, 경제 개발 문제 등의 과제에 따라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 패션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적극적으로 형성하기 위해 GL이벤트그룹의 패션사업부는 이러한 급속한 산업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벤트 형식, 포지셔닝 및 일정을 재고하고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서 적절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한다.
플로렌스 루송 GL이벤트 패션부문 총괄 대표는 "저희에게 이 두 가지 발표는 새로운 전략의 첫 번째 강력한 변화"라면서 "이는 규칙을 바꾸고, 새로운 도전을 감수하고, 패션 부문의 창설, 모든 브랜드의 개발에 필요한 변화를 가속화하려는 의지를 통해 시장을 지원하려는 프레미에르비죵의 결의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프레미에르비죵이 원래의 사명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확신한다. 즉, 패션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GL이벤트그룹의 패션 부서는 프레미에르비죵, 트라노이, 패션 소스 전시회를 비롯해 연간 19차례의 전시와 이벤트를 주최한다. 해당 부문의 목표는 프랑스 및 글로벌 수준에서 패션 시장의 새로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독특한 이벤트와 서비스 허브를 개발하는 것이다.
창작의 핵심에 위치한 패션 부서는 모든 크리에이션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대화 및 토론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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