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설립한 레이어, 신규 브랜드 ‘하우스포그’ 론칭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자회사 스웨이드(SUEDE)를 설립하고 신규 브랜드 ‘하우스포그(hausFOG)’를 론칭했다. 하우스포그는 론칭과 함께 프래그런스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그네틱 상탈 오 드 퍼퓸’과 ‘마차메이드 오 드 퍼퓸’ 등 향수와 핸드크림, 핸드워시, 바디워시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함께 선보인다.

하우스포그는 도심의 신비로운 안개와 스모그의 질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안개처럼 다양한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무드와 룩으로 브랜드만의 판타지를 제안하는 룩앤필(LOOK&FEEL) 브랜드다. 특히 저명한 조향사를 다수 배출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랑스 향수전문학교 ‘이집카(ISIPCA)’를 졸업한 20년 이상의 시니어 퍼퓨머와 이집카 졸업 및 Duftstars의 향수 부문에서 PEOPLE'S CHOICE AWARD 수상 경력을 보유한 퍼퓨머와 협업해 하우스포그만의 향을 제안한다.

하우스포그 공식몰에서 두 가지 향을 기반한 오 드 퍼퓸, 핸드크림, 핸드워시, 바디워시의 각 2종을 선보인다. 또 마리떼프랑소와저버의 오프라인 매장 12개 지점에서도 직접 시향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하우스포그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며, 새로운 향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뷰티 및 패션 제품군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웨이드는 향을 기반으로 한 코스메틱 사업핵심역량에 집중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레이어로부터 독립 분할했다. 카테고리 다각화를 통해 빠른 시장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양질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우스포그로 첫 걸음을 뗀 스웨이드는 패션 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 및 역량을 바탕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신규 영역과의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시도를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