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이에(CAHIERS) 2025 S/S 컬렉션, 인도 무대 진출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까이에(CAHIERS)’가 인도 최대의 패션 행사인 글로벌 패션 페스티벌 2024에서 2025 S/S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까이에는 지난해 2024 S/S 서울패션위크에서 ‘미스틱 인디아(Mystic India)’라는 테마로 컬렉션을 소개했다. 이를 보고 인도 GICW(Global India Couture Week)는 올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lobal Fashion Festival 2024에 까이에를 초청했다. 까이에는 인도 무대에서 ‘모던 헤리티지(Modern Heritage)’를 테마로 발레의 우아함과 스트릿 패션의 역동적이고 구조적인 실루엣을 결합한 2025 S/S 컬렉션 런웨이를 진행했다.

9월 15일 런웨이와 더불어 9월 12일부터 엿새동안 박람회를 통해 까이에의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 바이어는 내년 두바이 패션위크에 까이에를 초청하기도 했으며, 인도의 여러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샵에서 입점 제안을 받기도 했다. 까이에 김아영 디자이너는 “이번 초청은 인도 패션 업계에 까이에를 소개함으로써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의미 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까이에는 매 시즌 잡화 디자이너 브랜드와 컨셉 회의부터 디자인까지 콜라보레이션으로 런웨이를 준비하고 있어 여러 디자이너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는 슈즈 브랜드 ‘덴’ 쥬얼리 브랜드 ‘샴브리에’ 핸드백 브랜드 ‘할리케이’ 니트 브랜드 ‘디자인오월’과 함께 협업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런웨이를 선보였다.

한편 까이에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까이에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