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런던, 글로벌 자전거 레이스서 '의류 라인' 첫선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4.09.20 ∙ 조회수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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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의 브리티시 컨템퍼러리 브랜드 ‘브롬톤런던(BROMPTON LONDON)’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서 열리는 자전거 레이스 대회 ‘2024 브롬톤 월드 챔피언십 차이나(Brompton World Championship China, 이하 BWCC)’에 참가한다. 브롬톤런던은 이번 BWCC 참가를 계기로 브롬톤만의 도시 감성을 담아낸 의류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킬 계획이다. 

 

대회 기간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클래식에 실용성을 더한 ’그린포드 시리즈’, 감각적인 핏을 살린 ‘1975 데님 시리즈’ 등 2024 가을∙겨울 시즌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특별한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

 

또 대회 운영을 지원하는 총 160명의 스태프는 브롬톤런던에서 제작한 공식 유니폼을 착용한다. 브롬톤런던의 대표 의류 제품들은 브롬톤 공식 판매처 ‘브롬톤 정션(BROMPTON JUNCTION)’의 베이징 매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브롬톤런던 측은 "BWCC 참가는 브롬톤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구현한 브롬톤런던의 의류 제품을 글로벌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첫 번째 행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브롬톤런던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롬톤 월드 챔피언십(BWC)은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롬톤’을 사랑하는 글로벌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적 규모의 자전거 레이스 대회다. 영국 태생의 자전거 브랜드 행사인 만큼 셔츠와 넥타이, 재킷 등 클래식한 드레스코드를 갖춰야 참가가 가능하다는 독특한 대회 전통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한국을 비롯해 런던, 싱가폴 등 세계 각 국에서 열렸다. 매해 색다른 주제와 콘텐츠로 진행하며 이번 BWCC에도 뜨거운 열기 속에 총 1500여명에 달하는 브롬톤 유저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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