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스토어 리뉴얼한 '스탠드오일' 세일즈 공간 확장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4.09.12 ∙ 조회수 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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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스토어 리뉴얼한 '스탠드오일' 세일즈 공간 확장   3-Image


코자(대표 김정헌 박건도)의 디자이너 백 브랜드 '스탠드오일'이 성수 플래그십스토어를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매장 2층에 구성돼 있던 세일즈 공간을 1층까지 확장해 2024 F/W 컬렉션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더욱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성수동 지역 특성상 해외 고객의 방문이 잇따라 많아지면서 매장 이용을 위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 해소와 더불어 고객과 접점을 넓히기 위함이다. 또한 매장 곳곳의 시즌 아트피스 조닝을 마련해 24F/W 캠페인 콘셉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 중인 스탠드오일은 오는 10월 더현대서울에 정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대만, 태국 등 현지에 팝업스토어를 활발하게 열며 해외 소비자도 함께 만날 예정이다.


뉴 컬렉션도 공개했다. ‘더 사운드(The Sound)’라는 타이틀 아래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인물들의 자유로움과 일상적 소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탠드오일만의 베이직한 무드에 디자인 포인트를 담아 일상에 감각적으로 녹아들 수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공개된 이번 2024 F/W 1차 컬렉션 중 메인 제품은 ‘머쉬백’과 ‘오블롱백 레이스업’ 제품으로 ‘머쉬백’은 루즈한 셰이프가 매력적이다. ‘오블롱백 레이스업’은 기존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오블롱백에서 착안해 웨스턴 스타일에 리본 디테일을 더해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


더불어 해당 제품들은 스웨이드 텍스처 소재를 활용하여 계절감을 반영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액세서리 키링 3종까지 출시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 시켰다.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2, 3차 컬렉션에서는 포인트 룩에 빠질 수 없는 레드와인 컬러 ‘츄비백’과 츄비백 미니 버전인 ‘츄비 하프백’을 선보이며 스테디셀러 츄비백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 또한 지난봄부터 선보이고 있는 슈즈 라인의 신규 디자인으로 1990년대 스타일의 볼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일라 레이스업 스니커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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