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출 '캘빈클라인' 새 얼굴에 차은우, 미니멀리즘 절정
올 하반기 국내에 직진출한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의 컨템퍼러리 라인인 '캘빈클라인'이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새 얼굴로 낙점했다. 차은우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캘빈클라인 스튜디오 라인과 맨즈웨어 모델로서 활동하게 된다.
스튜디오 라인은 캘빈클라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군으로 아카이브 헤리티지를 디자인에 담았으며, 프리미엄 소재와 테일러링을 통해 클래식과 미니멀리즘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법인인 PVH코리아(대표 고유현) 관계자는 "'캘빈클라인진' '캘빈클라인언더웨어'에 이어 기존에 한섬에서 라이선스로 운영하던 CK캘빈클라인을 '캘빈클라인'이라는 글로벌 브랜드명 그대로 직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캘빈클라인의 블랙라벨'이라 불리는 캘빈클라인은 그간 국내에서 높은 연령대 고객층과 라이선스 영업의 한계가 있었다고 보고, 이를 돌파해 90년대 캘빈클라인 디자인 아카이브를 현재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카이브 헤리티지 담은 '스튜디오 라인' 첫선
올 가을 캘빈클라인 맨즈 어패럴 캠페인은 비디오그래퍼 AJ duan과 포토그래퍼 박종하가 참여했다. 자연스럽고 따뜻한 조명 아래, 생동감 넘치는 블루 컬러의 세트에서 맨즈웨어의 클래식한 테일러링에 세련된 감각과 새로운 에너지를 더했다.
화보 속 차은우는 클래식한 로고 티셔츠와 90년대 스트레이트 진을 함께 매칭하고, 매트 보머 재킷과 코튼 트윌 카 코트, 그리고 캘빈클라인 스튜디오의 레더 카 코트와 같은 가을 아우터와 함께 어우러져 한층 모던하고 세련된 룩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차은우가 착용한 스트레치 워크 슬림 블레이저와 스튜디오 라인의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는 모던하고 슬림한 실루엣을 전달한다. 100% 코튼 재질의 셔츠와 스튜디오 컬렉션의 풀온 울 트라우저 역시 프리미엄 원단과 더불어 테일러드 룩에 새로움을 불어넣는다.
한국 비롯 아시아 직진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캘빈클라인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 직진출해 브랜드의 아카이브와 헤리티지를 담은 캘빈클라인 스튜디오 라인을 비롯한 남여성 어패럴 라인을 전개한다.
차은우와 함께한 이번 가을 캠페인은 오늘 9월 10일, 전 세계의 캘빈클라인 공식 웹사이트 론칭을 시작으로 공식 소셜 미디어에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공개하며, 캠페인 속 컬렉션은 캘빈클라인 공식 온라인 몰 및 전국 캘빈클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속모델 차은우는 "예전부터 캘빈클라인이라는 브랜드를 너무 좋아해왔고, 브랜드와 캠페인을 함께 하게
되어 믿을 수 없을 만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캘빈클라인의 스타일은 항상 시대를 초월하는 매력이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모든 룩들이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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