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차세대 웨지 '오퍼스' 시리즈 내놔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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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코리아(대표 알렉스미첼보즈맨)의 ‘캘러웨이골프’가 새로운 웨지의 기준을 제시하는 차세대 완성형 웨지인 ‘오퍼스(OPUS)’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 이번 시리즈는 오퍼스와 오퍼스 플래티넘 두가지 라인으로 출시한다.

 

오퍼스 웨지 시리즈는 캘러웨이 역사상 투어 선수들과 가장 오랜 시간, 가장 많은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제품이다. 비교적 높은 토우와 리딩 에지의 반경, 안정감 있는 호젤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장하는 캘러웨이골프 역대 최고의 웨지 시리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새로운 기술인 ‘스핀 젠 페이스 테크놀로지(Spin Gen Face Technology™)’를 적용했다. 스핀 젠 페이스 테크놀로지는 보다 촘촘한 그루브 배치, 그루브-인-그루브, 블라스트 마감 처리된 페이스 표면 등 세가지 핵심 요소를 결합해 완성한 페이스로 투어 수준의 탁월한 스핀 컨트롤과 최상의 타구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퍼스 플래티넘 웨지 헤드’는 MIM(Metal Injection Molding) 공법을 적용해 헤드 무게 및 로프트 등 스펙의 오차가 거의 없어 웨지의 정교함과 정밀함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두 가지 메탈 분말을 최적의 조합으로 블랜딩해 생산하며 일관된 타구감과 스핀을 제공한다. 오퍼스 플래티넘 웨지 톱 라인에는 텅스텐 소재를 배치해 헤드의 무게중심을 올려 저탄도 고스핀의 탁월한 숏게임 컨트롤 샷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라인이다.

 

‘오퍼스 웨지 헤드’는 크롬과 블랙 두가지로 출시하며, ‘샤프트’는 다이나믹골드 S200과 NS PRO 950S 중 선택 가능하다. 오퍼스 플래티넘 웨지는 ‘플래티넘 크롬’과 ‘플래티넘 블루’의 두 가지 컬러로 출시하며, 샤프트는 제품명에 걸맞은 프리미엄 샤프트인 다이나믹골드 스피너 115 투어 이슈를 장착했다.

 

한국 골퍼들의 경우, 새벽과 야간에 이슬이 맺힌 잔디에서 라운드를 즐기거나, 우중 골프를 펼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볼이 페이스에 미끄러지며 스핀량이 낮아지고 론치 앵글이 높아진다. 숏 게임에서 론치앵글이 높아지면 바람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돼 거리 손해와 일관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한국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에서 오퍼스 웨지와 이전 모델 웨지를 로봇 테스트를 진행해 성능 차이를 확인했다.

 

60미터로 설정한 실험 로봇에 마른 잔디와 젖은 잔디에서 오퍼스 웨지는 탄도와 스핀량 모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퍼스 웨지의 론치 앵글은 마른 잔디에서 31.8도로 이전 모델 대비 1.5도 낮아졌으며, 젖은 잔디에서는 35.5도로 이전 모델보다 무려 4.1도 낮아졌다. 오퍼스 웨지의 스핀량 테스트 결과 마른 잔디에서 2~7%, 젖은 잔디에서는 35~45%로 향상되며, 어떤 잔디의 컨디션에도 높은 스핀량을 유지하는 결과값을 보였다.

 

오퍼스 웨지 시리즈는 이미 투어 우승 선수들의 선택을 통해 그 우수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2024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잰더 셔플리와 2024 US 여자 오픈 챔피언인 사소 유카는 모두 오퍼스 웨지를 사용해 탁월한 성과를 거뒀으며, 캘러웨이 차세대 웨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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