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모드’에서 영감, 아조바이아조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4.09.06
Copy Link

Contents Image


아조바이아조(대표 김세형)의 ‘아조바이아조’가 서울 패션위크에서 2025 S/S 컬렉션 ‘슈도 메시아 (PSEUDO MESSIAH)’를 선보였다. 영화 ‘세인트 모드’에서 영감받아 아조바이아조의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지난 9월 4일 DDP 아트홀 1관에서 선보였다.

 

웹상에서 자신의 본체는 드러내지 않으면서 스스로를 신격화하는 사람과, 그를 따르는 집단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이러한 의미를 최소한의 노출만 보이는 마스크로 표현했고 그를 상징하는 새로운 심볼도 선보였다. 무채색 계열의 연속성과 포인트 컬러로 변화를 주면서도 이번 컬렉션의 의도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아시아의 서브 컬쳐를 여러 각도로 재해석하며 현시대를 반영하는 디자인으로 컬렉션을 완성했다. 한층 완성도 있는 이번 컬렉션으로 패션계 인사와 바이어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아조바이아조는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서울 패션위크 무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계획 중이다. 


Contents ImageContents ImageContents ImageContents Image

Comment

  • 기사 댓글
  • 커뮤니티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