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식스 안양역점, 변신 적중 지역 밀착형 핫플레이스 집객 · 매출 급상승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24.09.06 ∙ 조회수 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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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식스(ENTER·6)’ 안양역점이 경기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핫플레이스에 등극했다! 엔터식스패션쇼핑몰(대표 이상욱)의 경기 지역 핵심 점포인 안양역점은 리뉴얼 작업을 통해 지역 밀착형 쇼핑 & 엔터테인먼트로 각광받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쇼핑몰로 거듭났다.


현재 엔터식스 안양역점은 ‘나이키메가스토어’ ‘ABC마트(그랜드 스테이지 / 스탠더드 플러스)’ ‘H&M’ ‘에잇세컨즈’ ‘미쏘’ ‘슈펜’ ‘지오다노’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회원제 프리미엄 키즈카페 ‘캘리클럽’ 등 체험형 즐길 거리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스타벅스 리저브’ ‘애슐리퀸즈’ ‘갓잇’ 등 온 가족이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F&B에 ‘다이소’와 ‘롯데하이마트’ 등 초대형 생활 및 IT․가전 전문점 등이 더해지면서 원스톱 쇼핑이 실현됐다.  


여기에 연령별 타깃에 맞춰 다양한 MD와 함께 북 라이브러리, 게임 스테이션 라운지, 포토존, 회전목마, 주말 무료 마술공연 등 체류형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을 다채롭게 선보여 찾아가고 싶은 쇼핑몰로 그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이다.


층별 차별화 MD로 고객 · 매출 35% 늘어


2024년 엔터식스 안양역점은 리뉴얼을 통한 프리미엄 쇼핑 공간 창출로 MZ부터 모든 고객층을 아우르는 지역 밀착형 쇼핑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과 함께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쇼핑몰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MD 라인업 차별화로 공간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트렌디한 브랜드 입점에 더욱 집중했다. 이에 전체적인 층별 브랜드 변화 및 신규 인테리어를 진행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엔터식스 관계자는 “지난 5월 말부터 시작된 리뉴얼은 다가올 11월까지 글로벌 SPA 브랜드 입점과 캐주얼 및 여성복 리딩 브랜드, 전자가전 멀티스토어, 생활용품 스토어 등 다채로운 MD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리뉴얼로 2019년 8월 오픈 이후 최대 집객과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6 ~ 7월 내방객과 매출이 30 ~ 35% 늘었고 올 11월 전후로 패션과 F&B가 추가 입점하는 등 MD 개편이 마무리되면 50% 이상 매출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H&M · 슈펜 · 다이소 · 하이마트 등 대형 숍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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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A 브랜드인 H&M이 3층에 안양 지역 단독 및 최대 규모인 902㎡(약 273평)로 들어섰다. 여성과 남성, 아동 카테고리로 구성된 이 매장은 6월 14일 오픈 당일에는 영업시간 전부터 130여 명이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슈즈 멀티 SPA 브랜드 슈펜 역시 같은 층에 입점해 고객몰이에 나섰다. 여성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위해 ‘클라비스’와 ‘멜본’을 새롭게 유치해 대중적인 선택의 폭도 넓혔다. 


지하 1층에는 지오다노가 들어왔으며 신규 브랜드인 ‘알래스카’ 입점으로 캐주얼 라인을 정비한다. 또 대중적인 캐주얼 브랜드 ‘폴햄’을 380㎡(약 115평) 대형 매장으로 확장 이동할 예정이다. 


4층에는 트렌디한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입점(8월) 및 남성복 ‘파렌하이트’, ‘지오지아’ 남성복 라인의 MD 이동 및 새로운 인테리어로 만족도를 높인다. 


생활용품 멀티숍 ‘다이소’는 5층에 1983㎡(약 600평)의 안양 최대 매장 규모로 입점했다. 여기에 IT․가전 전문점인 ‘롯데하이마트’가 995㎡(약 301평) 규모로 들어서 패션뿐만 아니라 한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멀티 공간으로 변화했다.


패션과 생활 편의에 F&B까지 올라운드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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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올 10월 ‘올리브영’과 11월 ‘아디다스오리지널’이 신규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에블린’ 입점 및 ‘리바이스 언더웨어’ 매장 이동으로 란제리 조닝을 업그레이드했으며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바인드’와 ‘트위’ 매장 변화로 한 공간에서 다양한 쇼핑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6층에는 프리미엄 키즈카페 캘리클럽이 502㎡(약 152평)로 입점해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탑텐키즈’와 ‘폴햄키즈’ ‘로엠걸즈’ 등 아동 전문관을 선보여 아이와 어른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역 밀착형 쇼핑 핫플레이스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먹거리다. 줄 서는 맛집 멕시코와 남미 음식 전문점인 갓잇을 신규 입점시켜 기존 애슐리퀸즈와 스타벅스 리저브 등과 함께 외식 공간을 보강했으며 이색적인 외식 브랜드들도 지속적으로 추가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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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식스의 한 관계자는 “공간 효율화 전략을 통해 소비자 유입 및 이익을 극대화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라며 “트렌디한 MD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최신 유행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패션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패션 쇼핑몰 엔터식스는 오프라인으로 왕십리역점, 안양역점, 상봉점, 강변테크노마트점, 강남점, 천호역점까지 총 6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안양역점 리뉴얼 등 엔터식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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