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로렌의 '랄프스 커피' 오픈 첫날 현장
랄프로렌코리아(대표 샨성권김)가 랄프로렌의 카페 '랄프스커피'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폴로랄프로렌' 서울 가로수길 스토어 1층에 오픈했다. 2014년 미국 뉴욕 매장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모두 31개국 점포에서 운영 중으로 서울은 32번째 매장이다. 매장 개장 전인 10시 30분 이전부터 오픈런이 이어졌다.
폴로랄프로렌 스토어 1층에 자리한 랄프스커피는 오크 바닥재와, 벽면의 벽돌 등 나무 패널을 활용해 고전적이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밝고 진정성 있는 분위기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다는 브랜드의 정신을 인테리어에 담았다.
랄프스커피의 메뉴판은 커피와 음료, 디저트류로 구성돼 있다.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엄선한 원두로 만든 랄프스커피는 5600원, 에스프레소는 5000원, 아메리카노는 5600원으로 판매중이다. 그 외 쿠키류는 7000~8000원, 케이크류는 조각 당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랄프스커피는 폴로랄프로렌 서울 가로수길 스토어 1층만 사용하고 있으며, 좌석은 총 13석 정도가 마련돼 있다.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카운터가, 오른쪽에는 기존 매장 인테리어를 살려 의류를 판매한다. 다른 한켠에는 토트백과 티셔츠, 모자, 머그컵, 찻잔 등 다양한 굿즈를 진열해 판매 중이다.
오픈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굿즈를 구매하는 다양한 고객들을 볼 수 있었다. 랄프스커피 관계자는 추후 매장 오픈 계획에 대해 "매장 오픈에 대해 정해진 계획은 없지만, 폴로랄프로렌을 아껴주시는 많은 고객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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