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협회, 동대문패션비즈센터 ‘패션큐브’ 오픈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24.09.04 ∙ 조회수 885
Copy Link

Contents Image


의류 패턴·샘플 개발 및 생산 연계를 통한 국내 의류 제조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는 어제(3일) 서울 중구 소재의 동대문패션비즈센터에서 패션 디자이너와 패턴·샘플사,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이너 브랜드와 의류 개발(제조) 업체 간 연계 강화를 지원하는 ‘패션큐브(FASHION CUBE)’를 오픈했다.

 

패션큐브는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원활한 시제품 개발과 국내에서의 의류 생산 지원을 주된 목표로 구축된 공간이다.

 

큐브 내 패턴과 샘플 개발 상담실에서 전문 마스터들의 의류 개발 컨설팅을 통해 디자인 개발 방향 설정과 가봉 및 제조 공정 수정 제안을 하는 등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원활한 의류 개발 및 브랜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Contents Image

Contents Image


성래은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은 이날 오픈식 인사말에서 “협회는 패션큐브 운영을 통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생산 리스크 감소와 물량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제조 업체의 일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디자이너 브랜드와 개발(제조) 업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큐브는 개발 상담 후 개발(제조) 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품목별 최적의 업체에 개발과 생산을 연계하고 이후 단가와 수량, 품질, 납기 등 전체 생산 프로세스를 관리해 상담부터 최종 납품까지 생산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패션큐브는 검증된 패턴·샘플실 100개와 소량 생산 업체 20개와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업체를 추가해 생산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패션큐브는 의류 품평 및 회의 공간인 디자인 리뷰 룸과 촬영 스튜디오를 무상 대관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바이어 미팅과 품평회, 룩북 촬영 등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패션 아트 월(FASHION ART WALL)에서는 이달의 브랜드를 선정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이미지 및 의상 전시를 통해 브랜드 홍보 마케팅을 돕는다.


Contents Image


Contents Image

Contents ImageContents ImageContents ImageContents ImageContents ImageContents Image

 

☞ ‘패션큐브(FASHION CUBE)’ 인스타그램 둘러 보기(클릭)

Comment

  • 기사 댓글
  • 커뮤니티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