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프리미엄아울렛, 오픈 2년만에 부도 처리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4.09.03 ∙ 조회수 2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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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원(대표 권혁원)에서 운영해 온 평택프리미엄아울렛이 부도처리됐다. 9월 1일부터 임시휴업에 돌입한 상태다. 올해 초부터 신용정보 '관찰' 등급 상태로, 재무 상태 및 부채 상환 능력을 조사 받았으며 8월 말 최종 부도처리됐다.
평택프리미엄아울렛은 150개 매장을 100% 직영으로 운영해왔다. 변동 금리로 인해 갚아야 할 금액은 증가했는데, 매출은 감소해 상황이 악화됐다. 다른 유통과 달리 모두 직영으로 운영해 직격탄을 맞았다. 매출이 감소한 건 주위 공사 인력이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이용객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현재 'MD개편 및 리뉴얼' 이슈로 휴업에 들어갔으며, 재개 시점 및 지속적인 운영 여부는 밝히지 않고 있다.
평택프리미엄아울렛은 경기도 평택시 경기대로 945에 위치한 아울렛으로, 2022년 오픈한 신축 아울렛이다. 패션, F&B, 식품관, 사우나, CGV 평택고덕 등 150여개의 매장을 직영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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