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퍼펙션' 이세탄百 팝업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SWISS PERFECTION)’이 일본 고가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는 17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이세탄백화점 신주쿠점 2층에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추가로 일본 내 고급 호텔 스파 입점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의 스킨케어 시장은 전체 화장품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최근 베이비붐 세대가 40~50대로 접어들면서 주름 개선과 에이징케어 같은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스위스퍼펙션은 브랜드의 기술력과 고급 이미지를 통해 스킨케어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RS-28 리주베네이션 세럼, 마린 캐비어 트리트먼트 등 이미 유명한 브랜드 핵심 상품들을 앞세워 일본 고객들을 공략할 생각이다. 주차별로 핵심 육성 상품을 선정해 집중 홍보하며, VIP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스위스퍼펙션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들은 가격에 관계없이 과학적으로 효능이 확실하게 입증된 고기능성 화장품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스위스의 전통과 기술력, 상급 성분이 집약된 스위스퍼펙션의 우수성을 알리며 일본 럭셔리 화장품 시장을 사로잡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퍼펙션은 앞서 지난 7월 일본 도쿄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호텔 및 스파 관계자, 미디어를 대상으로 스파 컨벤션을 진행했다. 행사 이후 신규 입점 문의가 쇄도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