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몰, AI 서비스~숏폼 콘텐츠 도입 UI/UX 개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 이하 코오롱FnC)의 자사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이 오는 3일 전면 개편한다. 대표적으로 AI 추천 기반 서비스 ‘마이오엘오(My OLO)’를 도입하고, 숏폼 형식으로 빠르게 비주얼을 선보이는 ‘디스커버’를 출시한다.

마이오엘오는 AI 추천 기반의 초개인화 취향 큐레이션 서비스로 고객 취향에 가장 유사한 상품, 브랜드, 코오롱몰 내 콘텐츠를 이용자 각각에 제안한다. 이는 Open AI사의 ChatGTP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코오롱FnC 자회사 퍼플아이오의 자체 개발 서비스다. 코오롱몰은 해당 메뉴를 통해 개인 맞춤 콘텐츠를 노출해 코오롱몰에 대한 락인 효과는 물론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디스커버는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숏츠와 같이 계속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이 코오롱몰에 머무는 시간을 보다 늘린다는 취지다. 구매 페이지나 정보 탐색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이 함께 구성돼 고객들이 바로 관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현 코오롱FnC CX본부 상무는 “코오롱몰은 코오롱FnC의 자사 브랜드를 가장 잘 표현하는 플랫폼이며, 동시에 고객의 취향을 가장 잘 알아채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머무를 수 있는 채널로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