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아틀리에나인’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 도산에

바이와이제이(대표 김영근 전혜진)가 전개 중인 ‘아틀리에나인’이 도산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한남 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로 오픈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빛바랜 하얀 가든’을 테마로 유럽의 조용한 마을에 자리한듯한 빛바랜 빌라와 정원을 모티브로 했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됐으며 이 브랜드의 의류 라인, 주얼리, 굿즈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한 자리에서 전개한다. 또한 지하 1층은 바이와이제이가 별도 브랜딩한 ‘코제트’ 카페를 운영한다. 스페셜 티와 커피, 이 카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약과 디저트를 선보인다.

전혜진 바이와이제이 대표는 "아틀리에나인은 내가 정말 입고 싶고 쓰고 싶은 상품을 만들자라는 모토로 시작한 브랜드다"라며 "도산 플래그십스토어에 이어 오는 9월에도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집중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와이제이가 전개하는 '로라로라'도 한남동에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